크레스티드 게코 분양할 때 체크 사항 5가지.

크레스티드 게코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고있는 파충류인만큼, 새롭게 분양을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분양 주의사항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점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분양 주의사항

1. 잘 붙어있는지

크레스티드 게코는 다양한 표면에 달라붙을 수 있는 발가락과 발밑에 강모라는 것을 가지고 있고, 그 강모의 힘을 이용하여 표면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크레스티드 게코라면 잘 붙어있고, 잘 붙어서 이동합니다.

따라서 크레스티드 게코 분양시 잘 붙어있지 못하거나, 붙어있다가 바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강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이물질이 묻어있거나, 아니면 개체의 컨디션이 저하된 경우 일 수 있으므로 발바닥을 확인해서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컨디션을 올리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탈피시기가 겹치거나, 표면에 물이 묻어있는 경우에는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2. 탈피가 잘 되었는지.

탈피라는 건 오래된 피부를 벗는 과정입니다. 건강한 크레스티드 게코라면 스스로 탈피를 잘합니다. 주기는 크기에 따라 1~2주에 한 번 ~ 한 달에 한 번 정도입니다.

비늘 같은 게 몸에 붙어있거나, 겹겹이 비늘 같은 게 쌓여있다 라고 한다면 탈피가 제대로 안 된 상태입니다. 탈피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에는 탈피 부전이라는 상태가 됩니다.

탈피껍질이 누적해서 쌓이게 된다면 혈류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피부가 괴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양 시기와 탈피시기가 겹치는 경우들이 있어, 탈피를 못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탈피를 제대로 못 한 부분이 있는지는 육안상으로 보이다 보니 크레스티드 게코 분양할 때는 확인해야 합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분양 주의사항

크레스티드 게코 입양 포인트 3. 꼬리를 통한 영양상태 확인.

건강한 크레스티드 게코라면 꼬리마저도 통통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분의 영양분들은 꼬리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꼬리가 말라 있다면 영양소의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들일 수 있습니다.

입양 전에는 꼬리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꼬리가 구불거리는 경우에는 수분부족이나 칼슘 부족 과다의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해당 부분들을 체크하고 입양해야 합니다.

꼬리가 없는 상태라면 개체의 몸 상태를 확인해보고 입양하는 것이 올바릅니다.

4. 성별확인.

크레스티드 게코 분양시 성별 상태는 꼭 확인해야합니다.

성별 상태는 5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성별이 정해지지 않은 미구분상태 : 그램 수가 높지 않아 성별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수컷 추정 : 일반적으로 3~10g 사이에 수컷으로 추정되는 개체를 말합니다.

암컷 추정 : 일반적으로 3~10g 사이에 암컷으로 추정되는 개체를 말합니다.

수컷(확정) : 수컷

암컷(확정) : 암컷

성별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루페라는 고배율 확대 장비를 이용합니다.

5. 몸과 뼈의 변형이나 부상 확인.

크레스티드 게코 분양시 흔한 체크리스트는 발가락 부상입니다. 사육 통을 닫을 때 발가락이 껴있는 경우가 있어 그런 경우에는 발가락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MBD라고해서 Metabolic Bone Disease라는 질환이 있는 크레스티드 게코들이 간혹 있습니다. 대부분 칼슘 부족이나 칼슘 과다, 수분 부족,과다, 소화불량으로 인해 몸속 신진대사 관련 문제가 발생하여 꼬리가 구불거리거나, 몸의 뼈에 뒤틀림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해당 개체는 입양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